내가 쓴 글이 AI가 쓴 글이라고 의심을 받는다는 것이 억울 할 수도 있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 챗GPT같은 다양한 ai 툴이 많아지고 개발이 잘 되면서 두려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이 이런 AI가 쓴 글이라고 간주되어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평소에 쓰는 글은 정보성 글이 대다수입니다. 글 문체 자체도 좀 딱딱한 편이죠. 마치 ai가 쓴 글처럼 말이죠. 이게 걱정입니다. '습니다'로 끝나게 쓰면 안되는걸까? 아니면 해요체로 써야 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 요새는 ai한테 '누구누구 말투로 써줘'라고 프롬프트 제시 하면 다 해주는 것도 봤습니다.

이럴수록 더욱 느껴지는 것은 ai가 차마 쓸 수 없는 글을 써야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어떤 관광지에 가서 느낀점, 제품 써보고 느낀 점 등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글을 써야 좋다는 것입니다. ai가 충분히 쓸 수 있는 단순 정보성 글감은 이제 지양을 하는 것이 향우 블로그 글을 쓰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제가 정보성 글을 쓰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최신성이 중요한 정보성 글입니다. 이런 글은 빨리 선점을 해야 유리해서 빨리 간단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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