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적의 적은 친구"라는 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텔과 AMD가 ARM 프로세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협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회사는 레노버의 테크 월드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거대 기업들을 x86 자문 그룹에 초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ARM 프로세서가 맥북과 윈도우 PC를 구동할 만큼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특히, 인텔은 첫 번째 팬서 레이크 샘플 칩을 공개하며, 20a 노드 대신 18a 노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유출된 벤치마크에서 에어롤 레이크의 실망스러운 성능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AMD는 에어롤 레이크 출시 다음 날인 라이젠 9 9800 X3D를 출시할 예정으로, 두 회사의 우정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